최선을(정자초)이 제3회 수원시장배겸 제6회 회장배초등학교빙상대회에서 남자부 2관왕에 등극,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최선을은 26일 수원 화서특설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6학년부 1천500m에서 2분52초18로 우승한 뒤 3천m에서도 4분44초77로 금메달을 추가, 2관왕에 올랐다.
또 남자 6학년부의 김찬희(소화초)도 500m와 1천m에서 각각 56초75, 2분37초33으로 우승, 역시 2관왕이 됐다.
여자 5학년부 1천500m에서는 성민주(소화초)가 4분34초91로 정상에 올랐으며, 남자 3학년부 500m서는 김태형(정자초)이 53초84의 호기록으로 우승했다.
김태형은 1천m 결승에서도 2분09초93으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자 4학년부의 주선아(정자초)는 500m(1분09초43)와 1천m(2분32초63)를 차례로 석권했으며, 남자 5학년부 3천m서는 최재혁(소화초)이 4분57분78로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자 종합에서는 소화초가 293점으로 정자초(103점)를 제치고 패권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정자초(92점)가 소화초(84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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