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26일 반도체 통합사 공식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원 46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대상은 전무 2명과 상무 6명, 이사 13명, 이사대우 25명 등이며 이중 핵심 분야인 반도체·통신 부문에서 9명이 조기 발탁됐다.
반도체 부문 김혁연 이사와 메모리 연구소 김일욱 이사는 부장 1년차에, 메모리연구소 한상범 이사는 부장 2년차에 각각 초고속 승진했다.
60년 7월생인 고요환 이사는 만 40세가 되기전에 이사로 승진, 회사내 유일한 30대 이사로 기록됐다.
현대전자는 임원 승진 대상 46명중 이사 승진 13명과 이사 대우 승진 25명 등 38명을 모두 30∼40대로 구성, 젊은 임원을 대거 발탁했으며 통합사로서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반도체 부문에서 18명을 승진시켰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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