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출장소는 환경관계법을 위반한 60개 공해배출업소를 인터넷에 공개했다.
도 북부출장소는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임진강 수계에 소재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2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적발된 60개 업소를 위반내역과 함께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위반업체중 36개 업소는 사법경찰관으로 지명된 공무원이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함은 물론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주군 은현면 봉암리 187의 4에 소재한 지성섬유㈜ 등 17개 업소가 배출시설을 무단 설치했고 양주군 회천읍 덕계리 680의 3 소재 진양금속공업사 등 4개 업소가 방지시설을 부적정하게 가동하다 적발됐다.
또 동두천시 지행동 483의 2에 소재한 상경피혁 등 11개 업소가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고 동두천시 동두천동 423의 1 소재 ㈜ 임성 등 22개 업소는 폐기물 보관 부적정, 양주군 은현면 봉암리 551 소재 가나안섬유 등 12개 업소는 운영일지 미작성 등으로 단속됐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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