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매년 부과하는 정기분 면허세 부과액이 449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431억9천만원보다 17억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면허세 부과액은 449억원으로 지난해 431억9천만원보다 17억7천만원 늘었다.
이중 자동차 관련 면허세의 경우 지난해보다 21억원이 늘어난 381억5천만원으로 전체 부과액중 85%를 차지한 반면 기타 면허세는 오히려 33억3천만원이 감소한 68억1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자동차 관련 면허세가 증가하는 것은 전입 인구에 따른 변경 등록과 함께 신규 차량의 지속적인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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