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국어린이집 파행운영 수사착수

<속보>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1일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한국어린이 집 파행운영(본보 19일 15면 보도)과 관련, 연수구로부터 관련 서류를 넘겨 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서류 검토가 끝나는대로 한국어린이 집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을 소환해 조사를 벌여 불법 사실이 드러나면 모두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어린이 집은 직원을 허위로 등록한 뒤 봉급명목으로 3년간에 걸쳐 2천만원을 지출하는 등 파행운영으로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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