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에따른 경제적 이익금도 5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폐기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시책 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의 재활용률이 41%로 전국 최고치인 35%보다 6% 포인트 높았으며 이에따른 경제적 이익금도 무려 55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를위해 도는 분리 배출 체계를 기본 5품목(종이, 플라스틱, 캔, 병, 고철류)에서 의류 및 비닐류를 추가, 7품목으로 세분화 했으며 재활용 수집·선별에 필요한 장비 1천39대를 확보해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올해도 대주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첨단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재활용률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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