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으로 가기를 바라는 출소한 비전향 장기수들의 북한 송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
이는 장기수 송환을 추진해온 단체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무엇보다 정부가 민간단체들의 인도적인 차원에서의 송환 주장과 노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
장기수 송환 추진위원회가 관계장관 면담과 영상자료 제작, 토론회와 공청회, 인터넷을 통한 국제연대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보수와 진보를 망라한 212개 시민사회단체들이 가입해 있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작년말 장관에게 장기수 송환 건의서를 제출한데 이어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중.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양심수 후원회장으로 장기수 송환추진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권오헌씨는 “여러 단체들 외에 정부도 우리의 활동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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