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도추진위원회 본격 업무돌입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구성하는 ‘2002 월드컵경기도추진위원회’가 오는 3월1일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실무기획단을 구성했으며 오는 27일 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거쳐 이달 28일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추진위는 2002년 월드컵 수원경기 개최에 따른 행정 업무와 월드컵 전용구장 건설을 주관하고 월드컵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시설물 관리를 맡게 된다.

추진위 설립에 필요한 예산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출자하고 현재 활동중인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자문기관으로 존치시킬 계획이다./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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