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내년말까지 강화읍 용정리 1075의1 구 농촌지도소 부지에 여성복지회관과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키로 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여성의 인력개발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여성복지회관과청소년 수련관을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올 3월께 총사업비 10억여원(시비·군비 각 50%)을 들여 구 농촌지도소 건물을 철거한뒤 올해말까지 건평 1천49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교양강좌실과 상담실,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춘 여성복지관을 건립키로 했다.
또 38억여원(전액시비보조)이 투입돼 2천64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실내집회장과 체육시설, 정서함양실, 정보화실, 강당 등을 갖추게 될 청소년 수련관은 올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고종만 기자 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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