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18일 미성년자들을 유흥업소에 알선하고 소개비를 받아 챙긴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 등)로 부천시청 청소과 공익요원 김모씨(2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초 부천시 원미구 중동 D룸살롱에 한모양(17) 등 10대 소녀 2명을 보내 술시중을 들게 하고 이들로부터 소개비조로 2만원을 받는등 지난해 7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부천일대 13개 유흥업소에 이들을 알선하고 1인당 한차례에 1만원씩 모두 15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