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한·일 공동 협력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시 재단법인인 송도 테크노파크와 일본 동북지역 7개 현이 공동 참여하는 동북 인텔리전트·코스모스 구상 추진협의회는 19일 인천시청 대상황실에서 협력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협정은 일본 동북 통산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한 ‘일본 동북지역 산·학·관 경제교류 미션단’이 인천을 방문해 체결하는 것으로 향후 과학기술 교류증진을 위한 한·일 공동협력사업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공동 협력주체인 (재)송도 테크노파크와 동북인텔리전트·코스모스 구상 추진협의회는 양 지역의 기술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정보교류·기술교류·벤처기업육성 및 공동연구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통 관심영역인 벤처기업 육성사업 분야에선 양 지역 창업 및 벤처기업에 대해 경영·기술 관련 공동 프로그램을 2000년 하반기부터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어서 향우 이같은 협력이 한·일 공동 벤처마트 개최 등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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