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특별의원 9명 선출

인천상공회의소는 17일 ‘특별의원 선임회의’를 통해 제17대 특별의원 9명을 선출했다.

지난 10일 확정된 특정·일반의원 45명이 선임한 윤중근 임시의장 등 5명의 전형의원이 협의형식으로 선출한 특별의원은 장익환 인하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동순 인천문화원 원장, 김진건 ㈜삼양제넥스 상무이사, 정경득 한미은행 인천본부장, 배인흥 우련통운㈜대표이사, 정순현 인천케이블TV 대표이사, 김영록 일신종합화학㈜전무이사, 이규석 정밀주조 대표, 노창현 시립인천대학교 장학재단후원회 이사장 등 9명이다.

윤 임시의장은 특별의원 선출 배경에 대해 “상공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상공회의소 업무에도 밝아 효율적인 상공회의소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특별의원을 포함 총 54명의 상공의원들은 오는 19일 투표를 통해 17대 상의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수영 동양화학그룹 회장과 김유현 유성산업㈜ 회장이 17대 상의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혀 이번 회장선거가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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