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인천의료원 일반공개경쟁입찰 매각

옛 인천의료원이 공개 매각에 들어간다.17일 인천시는 중구 신흥동 2가 옛 인천의료원 부지 및 건물을 일반공개경쟁입찰에 의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재산은 2필지 2천34.8평의 토지와 건물 12개동 1천587.3평이며, 매각 예정가는 56억5천863만5천610원이다.

매수신청자는 1월31일까지 입찰 등록을 하고 다음날인 2월1일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예정가 이상 최고금액으로 입찰한 신청자가 낙찰받게 된다.

시는 옛 인천의료원을 매각하게 되면 다소 침체된 구 도심지역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