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민주당 안양 동안을 창당대회 개최

새천년 민주당(가칭)은 16일 오후 안양 평촌신도시내 국토연구원에서 중앙당직자와 당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동안을지구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석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인제 국민회의 당무위원은 이날 대회에서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은 필연적인 물결이라고 전제한뒤 “이석현의원은 소신과 깨끗한 정치를 펴 ‘정치개혁 시민연대’가 뽑은 ‘양복의원’(양복을 상품으로 받아서)이다”며 “정치낙후를 선진정치로 뜯어 고칠수 있는 비젼과 철학을 가진 이위원장이 4월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민주당을 적극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석현 위원장은 “수평적 정권교체를 일구어 냈던 처음마음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적극 대변해 지역에는 번영과 발전을, 시민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영배창당준비위원회고문, 이윤수도지부장, 신낙균의원, 유선호의원 등이 참석했다./안양=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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