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징수목표액 8.2% 늘려 잡아

경기도는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지난해보다 8.2% 늘어난 3조5천23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목별로 보면 도세는 ▲취득세 5천966억원 ▲등록세 7천975억원 ▲면허세 449억원 ▲경주마권세 2천752억원 ▲지역개발세 16억원 ▲공동시설세 581억원 ▲지난해 이월수입 416억원 등이다.

시세는 ▲주민세 3천136억원 ▲재산세 1천357억원 ▲자동차세 3천983억원 ▲농지세 2억원 ▲도축세 110억원 ▲담배소비세 3천653억원 ▲종합토지세 2천239억원 ▲주행세 106억원 ▲도시계획세 1천243억원 ▲사업소세 551억원 ▲지난해 이월수입 695억원 등이다.

시·군별 징수 목표액은 성남(3천359억원), 수원(3천160억원), 고양시(2천529억원) 등 순으로 많았으며 연천군의 경우 132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와관련, 도 관계자는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취득·등록세 및 재산세 등 각종 세수 증가로 올 지방세 목표액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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