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통장이 동장교체 탄원서 제출

○…현직 통장 22명중 21명이 동장을 교체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구에 제출, 귀추가 주목.

인천시 남구는 주안1동 통장자율회(대표 박상원)가 C모 주안1동장이 잦은 욕설과 비방발언 등으로 주민화합을 저해하는등 동장자질이 떨어진다며 교체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구에 제출, 현재 조사중이라고 16일 발표.

통장들은 탄원서를 통해 C동장이 지난해 10월 전국체전 당시 “행사에는 참석치 않고 밥먹는 자리에나 참석하는 한심한 통장들”이라며 욕설을 했다고 주장.

또 C동장은 종합운동장에서 남구의회 모의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 XX는 왜 안오는거야”고 말하는가 하면, 올초에는 동사무소내에서 모통장에게 “구멍가게나 쌀가게 하는 통장들이 무슨 자질이 있느냐”고 하는 등 파행적인 언행을 일삼았다고 강조.

이와관련, 구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장교체 등 인사조치를 할 방침.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