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2002년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시민단체와 연계해 ‘범시민 기초 질서 지키기 생활화 운동’을 벌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우선 오는 3월까지를 ‘홍보활동 적극 전개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동안에는 각급 경찰관서에 표어·플래카드 등 홍보문안을 제작, 게시하고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에 나선다.
또 오는 4월부터 6월까지는‘대대적인 붐조성을 위한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 2002년 월드컵 문화시민운동협의회 등 민간단체 등과 자율적인 질서준수의식 정착 붐조성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벌인다.
경찰은 이어 7월부터 12월말까지 대대적인 캠페인과 함께 계도위주의‘공감받는 단속’을 함께 벌여 250만 인천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질서지키기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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