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던 30대 강도돌변 주인찌르고 달아나

16일 오전 5시4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1310의9 한아름 호프에서 술을 마시던 30대 초반의 남자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 호프집 주인 엄모씨(48·여)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 24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엄씨는 경찰조사에서 “30대 초반의 남자가 들어와 맥주를 마시다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 주방에 있던 과도로 나를 찌르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인근의 동행 전과자들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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