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세관청사가 이달말 착공된다.
16일 관세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말께 건설교통부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화물터미널 인근 1천여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600평 규모의 수출입통관용 청사를 신축한다.
1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세관 청사에는 각 부서 사무실과 국고귀속물품 및 압수품 창고·분석실험실·서고 등이 들어서며 올해말 완공될 예정이다.
또 이 건물에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동·식물검역소도 함께 입주할 계획이다.
/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