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 유상증자 성공적 마무리

현대투자신탁은 지난해 경영정상화 발표 이후 실시한 1차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종전 2천102억원이던 자본금이 6천477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14일 현대투신에 따르면 지난 11∼12 양일간 실시한 실권주 고객공모에 2만3천206명의 고객이 참여, 1억148만주(6천891억원)를 청약해 최종경쟁률이 2.63대 1을 기록했으며 5천250억원의 증자가 완료됐다.

특히 고객대상 공모분 2천600억원은 비상장 회사로서 대규모 증자임에도 불구, 고객공모 첫날인 11일 이미 청약률 150%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