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신임 재경부장관은 14일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장기 금리와 관련, 단기적으로 시장에 개입하지 않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한자리 이내로 끌어내려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최근 장기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시장에 개입, 인위적으로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리가 10%를 넘어서면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금리를 한자리이내에서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환율은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한 정부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은 계속될 것이며 기본적으로는 시장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최근의 경기가 과열이라는 일부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앞으로 인플레의 위험도 없을 것이며 올해 경제성장은 6%안팎에 그칠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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