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은 루마니아 올림픽대표 출신인 이온 이오누트 루투(24·스테우아 부카레스트)를 새로운 용병으로 영입했다.
지난해 프로축구 4관왕에 올랐던 삼성은 공격형 미드필더 루투와 이적료 60만달러, 연봉 12만달러에 3년 계약을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루투는 170cm, 66kg으로 다소 왜소한 체격이지만 순발력과 순간 돌파력이 뛰어나 지난 97년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바데아(루마니아)를 연상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은 고종수 등이 올해 올림픽대표에 뽑힐 것에 대비, 미드필더인 루투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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