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양 덕양지구당 창당대회 가져

새천년 민주당 고양 덕양지구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3일 오후 화정동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창당발기인을 비롯, 800여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당 창당대회를 열고 곽치영 전데이콤 사장을 초대 지구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곽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지식정보사회를 앞당겨 세계 일류 국가건설에 매진해야 한다”며 “고양시를 정보통신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만섭 민주당 창당준비위 공동위원장은 곽 위원장이‘국내 정보통신산업분야에대부’라고 치켜 세운뒤“여당이 국회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경제회복을 성공시킬 수 없다”며 압도적 지지를 당부 했다.

한편 당원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공명선거문화를 정착하고 국민통합과 국정개혁에 앞장서는‘일꾼 정당’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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