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오산시·화성군지구당 임시대회가 13일 오후 화성군 봉담읍 농업기술센터에서 이회창총재를 비롯, 하순봉사무총장, 전용원도지부위원장, 김중위의원, 당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구당 위원장으로 정창현씨(61)를 선출했다.
이총재는 격려사를 통해“농촌지역은 민족의 뿌리로 돌아오는 농촌으로 건설하고 도시지역은 민족의 꽃으로 키워간다면 이상적인 도농복합형의 살기좋은 고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정위원장 같은 철학과 경험을 골고루 갖춘 유능한 지도자가 필요함에 따라 정위원장을 중심으로 주민 여러분이 함께 힘을 합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앞서 정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앞으로 내고장 오산시와 화성군을 위해 한몸 바칠 것을 약속하고 오는 4월13일에는 2천년의 문을 활짝 열어 나갈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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