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일 오후 시청상황실에서 인천시 지방물가대책위원 20명을 초청, 올해 물가안정대책으로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키로 하는 등 경제시책을 보고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올들어 경기회복 추세에 힘입어 물가상승이 우려된다며 지방공공요금 인상 억제, 담합 등 부당요금 인상 규제,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 등에 역점을 두고 지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각 구별, 지역별, 품목별로 책임관리제를 통해 물가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시는 경찰, 세무서,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합동지도 점검반을 구성, 부당요금 인상 업소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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