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상대방 협박 금품빼앗아

인천 부평경찰서 12일 도박 상대자들을 협박,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전모씨(33·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모씨(37)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등은 지난해 10월14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G당구장에서 미리 표시한 카드로 최모씨(34)등 3명과 일명 바둑이 도박을 벌이다 우연히 조작된 카드를 발견한 것처럼 속인후 최씨 등으로 부터 700만원의 판돈을 포함 모두 1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김창수기자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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