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11일 새벽 1시45분께 인천시 남구 학익1동 98 서모씨(49·주부) 집에서 불이나 목조건물 일부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1천700만여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여만에 꺼졌다.

서씨에 따르면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타는 냄새가 나 일어나 보니 주방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기누전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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