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경기지사가 명함을 CD로 제작해 외자유치시 활용하겠다고 지시한 것과 관련, 도청내 해석이 분분.
임 지사는 지난 8일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도지사 명함CD를 멀티미디어 및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해 외국투자가 등에 배부, 도정소개 및 외자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경제투자관리실에 제작을 지시.
경제투자관리실은 이같은 지시에 따라 450만원을 들여 영어로 1천개의 명함CD를 제작할 계획.
이에 대해 일부 공무원들은 “지사가 너무 외자유치에만 매달리는 형상같다”며 “이미 지사취임하면서 수천만원을 들여 희망의 땅 경기라는 비디오와 슬라이드를 만들어 외자유치에 나서고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수백만원을 들여 지사 명함을 CD로 제작할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비난.
반면 일부 공무원들은 “지식과 정보사회를 앞서가는 마인드”라며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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