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지역 김포환원추진위 공식출범

검단지역 김포시 환원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용신)가 6일오후 김포시민회관에서 우봉제 경기도강화·김포검단행정구역 환원범도민추진위원장과 유정복시장,박종우의원,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함께 현판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를 가진 검단지역환원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김포지역 주민들과 검단지역 주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열고 11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뒤 주민설명회와 청원 서명대회, 김포시민들과 검단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 시민공청회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김포와 검단을 연계한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강화환원 추진위원회와 함께 검단김포시 환원을위한 다가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이용신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검단의 인천편입과정은 삶의 기준인 ‘정의’와‘정당’이라는 보편적 가치기준을 무시한 특정인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저질러진 오류”라고 말하고“잘못된 오류를 바로잡는 것 만이 현재 사회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는 계층간의 갈등과 혼란을 잠재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하고 검단김포환원을 위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당부했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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