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편협된 인사관행 답습

○…수원시가 지난해 9월 단행한 행정과장을 비롯한 사무관 승진인사에 이어 5일 단행한 정기인사에서도 장안구청장,자치기획국장,상수도사업소장,회계과장 등 노른자위를 시장의 출신고인 수원농고 출신들로 임명해 ‘비농고 출신은 설자리가 없다’는 편협된 인사관행을 새천년에도 그대로 답습.

비농고 출신 시직원들은 설왕설래 했던 경기도의 낙하산인사를 저지한 데 대해 안도하면서도 “인사때마다 요직자리를 농고출신들이 독차지 해온 점에 비춰볼때 앞으로도 어느어느 자리는 누구누구가 대물림을 하게될 것이 뻔할 뻔자”라며 낙담하는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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