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수출 기반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수위주에서 외수위주의 해외 무역 실무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14회에 걸쳐 799명을 배출하고 바이어 정보 제공과 카달로그 제작비 등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또한 401개 업체를 선정, 홈페이지 제작 및 해외시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1억7천500만원의 수출 보험료를 359개 업체에 각각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 애로사항 상담 창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인 도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기업체가 피부로 느끼는 수출애로 해소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도지사 주재로 수출진흥확대회의를 권역별, 격월별로 개최하는 한편 수출업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도는 도내를 순회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이동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경기넷에도 수출애로 창구를 별도로 설치하기로 했다./최인진기자 ijcho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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