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서 행패부린 20대 영장신청

인천 중부경찰서는 4일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리다 이를 말리는 경찰을 때린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김모씨(22·인천시 남구 학익동 산 95의 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4시40분께 남구 학익1동 학익파출소에서 자신의 누나(27)와 말다툼을 벌이던중 파출소내 집기를 부수며 난동을 부리다 집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하는 김모 순경(29)의 얼굴을 머리를 들이받아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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