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사상 처음으로 현대아산배 슈퍼리그 2000에 전담심판제가 도입된다.
대한배구협회는 3일 “내년 배구 프로화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전담심판제를 시범도입키로 하고 국제심판인 김건태, 안종택, 이재운씨와 각각 계약했다”고 밝혔다.
배구계에 전담심판제가 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올해 슈퍼리그기간 라이벌전이나 결승전 등 주요 경기에 투입된다.
배구협회는 일단 올해가 첫해인만큼 계약조건을 대회 기간에 375만원으로 일괄 확정하고 앞으로 전담제가 정착될 경우 연봉제를 도입해 급여수준을 3천만∼6천만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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