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Y2K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한나라당은 3일 향후 1년간 당에 접수되는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 관련 분쟁사항에 대한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당내에 이상희(李祥羲)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Y2K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Y2K 특별대책반’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정보통신부에 ‘컴퓨터 2000년 문제의 해결에 관한 촉진법’시행령을 빠른 시일내에 시행토록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분쟁조정위 위원으로는 김형오(金炯旿) 조웅규(曺雄奎) 권영자 (權英子) 오양순(吳陽順) 남경필(南景弼) 김영선(金映宣) 의원과 외부인사로 이병승 컴닥터사장, 도병복 투원시스코 이사, 문송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이 임명됐다./이재규기자 jk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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