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내 대부분지역 수은주 영하권

소한(小寒)을 이틀앞둔 4일은 양평·이천이 영하 7도로 떨어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다.

3일 수원기상대는 “찬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포근한 날씨가 소한(小寒) 당일인 6일까지 이어지겠다”며 “새천년 첫 주말인 8일부터는 양평·이천이 영하 9도, 수원 영하 4도 등 도내 전지역에 걸쳐 강추위가 몰아치겠다”고 내다봤다.

기상대는 또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다시 도내의 수은주가 하강, 일요일인 9일엔 양평·이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소한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예보했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양평·이천 영하7도 ▲수원 영하4도 ▲서울 영하3도 ▲인천 영하2도를 보이겠다.

이번추위는 다음주 12일께 풀리겠다고 전망했다.

/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