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34만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으로 새천년을 맞았다.
‘편리하고 살기좋은 희망찬 서구건설’을 2000년 구정운영의 기본 틀로 세운 구는 올해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의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구는 우선 행정공개를 통해 주민참여의 길을 넓히고 다양한 생활주변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등 만족행정을 위한 새천년의 산뜻한 출발을 준비할 방침이다.
또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폐수처리시설 정비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 실명제를 도입, 추진키로 하는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해대책을 펼치기로 했다.
도시공원(4개소), 도심속 쌈지공원(3개소), 소규모 쉼터(5개소) 등 녹지공간을 넓히며 대중교통망의 확충과 주차공간의 정비 등을 통해 불합리한 교통체계도 크게 바꿀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지원과 적정물가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공공근로사업과 고용촉진훈련 등으로 실업문제와 정면으로 맞서 적정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저소득주민 지원의 내실화 등 수준높은 주민복지 대책을 마련하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정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등 서해안 개발축의 중핵도시로서의 새천년 처녀비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박현양 구청장
사진설명=인천시 서구는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서예미술작품전시회 등 ‘서곳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사진/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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