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실무경험이 부족한 일선 수사요원들의 수사능력을 높이기 위해 수사직무학교를 개설, 본격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교한 수사직무학교는 청내에 마련된 조사·형사 실무반, 감식현장 실습장 등 2개 교육장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 교육과정별 인원은 조사·형사실무반 25명, 감식전담반 10명 등 모두 35명이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18명의 교관이 교육을 맡는다.
교육 대상자는 일선 외근형사를 비롯해 조사·감식요원 가운데 실무경험이 부족한 수사요원들이며 실습 및 사례중심의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