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철 전 정책기획수석 신당입당

지난 95년 문민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을 역임한뒤 현재 국제변호사로 활동중인 전성철(50)씨가 2일 새천년 민주신당에 입당했다.

전씨는 이날 여의도 민주신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분야에 인습과 편견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시장기능을 도입하고자 정계에 입문하게 됐다”면서 “신당이 전국정당화와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대구 출신으로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 외에 이홍구 전신한국당대표 특보를 지냈으며, 현재는 국제변호사와 방송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이민봉기자 mb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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