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행정 건실화평가 우수기관 김포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김포시, 포천군, 부천시가 각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건축민원 서비스 향상과 건축질서 정착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김포시, 포천군, 부천시 등 3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시·군은 올 한해동안 ▲건축공사장 단속실명제 실시 ▲불법건축물 발생 방지를 위한 홍보 ▲건축종합민원실 설치 ▲건축행정 전산화 추진 등 건축서비스 제공에 힘써온 것으로 평가됐다.

김포시는 동·면에 건축법률 순회 상담과 공동주택 감리실태 정기 점검 등을 실시하며 부실 시공을 예방했다.

포천군은 12가지 형태의 농촌주택 모델을 개발·활용해 농촌주택 표준화에 기여했고 농업용 시설에 대한 건축신고 도면 무료설계, 공동주택 하자 보수금 현금 예치를 시행했다.

부천시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점검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고 건축행정 발전팀을 구성해 무료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건축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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