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오토바이로 상습 날치기행각

인천 연수경찰서는 28일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 상습적으로 날치기 행각을 벌여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로 정모씨(36·연수구 옥련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연수구 선학동 K노래방 앞길에 세워진 김모씨(32)의 100cc오토바이를 훔친 뒤 귀가하던 최모씨(40·여)의 25만원과 귀중품이 든 핸드백을 날치기 하는등 연수구 일대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2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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