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기구 터져 민원서류 옮기는등 소동

○…시흥시청 세무과에 설치된 난방기구가 터지면서 흘어나온 물이 사무실과 민원인 창구로 흘러들어 민원서류를 옮기는등 제거작업을 위해 한바탕 소동이 연출.

27일 오전 11시께 세무과내에 설치된 난방기구인 라디에이터가 녹으면서 터진뒤 라디에이터에서 흘러내린 물이 사무실 등지로 흘러들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청사관리인 6명이 동원돼 20여분간 물 제거작업을 벌이는등 호들갑.

이날 사무실내에서 업무를 보던 직원들과 민원인들은 웃지 못할 해프닝 앞에서 바닥에 보관중이던 손상 가능성이 있는 서류 등을 치우느라 분주./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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