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해내림…, 노을 아래서 파도를 줍는다’‘천년의 해오름…, 서해에서 희망을 안는다’
인천시는 옛천년을 보내고 새천년을 맞아 지역내 해내림과 해오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20곳을 정해 시민들에게 관광상품으로 내놓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정한 해내림 명소는 용유도 을왕리, 월미도 문화의 거리, 강화마니산, 소래포구 등 10곳이며, 해오름은 덕적도 비조봉, 강화 석모도 어류정항, 무의도 호룡곡산, 연수구 청량산 등이다.
시는 이곳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명소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생생한 사진이 담긴 홍보물 4만3천부를 제작,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시민들이 쉽게 찾는 시·구청 민원실, 전철역 등 70여곳에 배포하기로 했다.
시는 또 오는 27일 오전 8시 부평·서울·신도림역 등 38곳에서 시공무원이 조를 이뤄 홍보물을 나눠줄 예정이다./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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