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유망상품을 생산하고도 수출일손이 부족해 해외바이어 발굴, 영문자료 제작 등 해외마케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수출전문인력을 파견해 지원하는 사업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23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내년에 연인원 1만1천여명(일평균 280명)을 100여개 수출중소기업에 파견해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지식·정보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으로 제품 경쟁력은 있으나 전문인력이 부족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여성기업, 부품기업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지원분야는 해외바이어 발굴, 무역금융, 수출보험, 영문카달로그 제작, 통·번역, 인터넷무역 등 해외마케팅 및 수출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하며 최장 6개월간 파견한다.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수출전문인력은 신청일 현재 정기소득이 없거나 실업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18세이상 65세 이하의 수출분야 경험자 및 대졸(전문대 포함) 관련학과 미취업자 이다.
신청접수는 내년 3월31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중기청 수출지원센터(0331-481-4466)로 하면된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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