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도자공예교육원(원장 이용욱)의 제1회 작품전시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소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대학교가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도자공예교육원은 도자공예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년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에서부터 실기에 이르기까지 도자공예에 대한 모든 것을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이다.
현재 1기 교육생은 초·중급, 주·야간반 모두 40여명으로 이번 전시에는 조순태 박세훈 우미영씨를 비롯해 모두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는데 이들은 각자 2∼3점씩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들은 이들 교육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들로 작은 인테리어 소품에서부터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고 교수와 조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대 사회교육원 최상례원장은 “교육생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욱 더 창조적인 자아실현으로 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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