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경기도 여성정책국장은 21일(현지시각) 스페인 수비라 까딸루냐주 상공장관과 알레마니 여성정책위원장을 만나 경기도와 까딸루냐주간 여성경제인 교류를 시작하기로 합의하고 내년 상반기 수비라 장관을 단장으로 한 여성경제인들이 경기도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까딸루냐주는 경영인중 여성경제인이 27%나 차지하고 있고 올해 수출액은 290억달러, 수입은 380억달러이다.
특히 수비라 상공장관은 이 국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도 여성경영인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내년에 4차례에 걸친 경제사절단 파견중 여성경제인을 경기도에 파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UN에서 가장 모범적인 여성정책을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알레마니 여성정책위원장은 까딸루냐주 여성정책위원회와 경기도간의 교류를 위해 내년 도를 방문해 이를 논의하기로 했다.
/스페인 까딸루냐주 바로셀로나에서 오대선기자 dso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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