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3시30분께 시흥시 신천동 83 복음자리마을내 무허가 건물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7가구의 조립식 가건물을 모두 태운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해 2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시흥소방서측은 집계했다.
한편 소방서와 경찰은 처음 화재를 목격한 장모씨(37)와 모모씨(58)가 장모씨의 가건물 천정 부분에서 불길이 솟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로 추정,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시흥=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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