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외각공원 조경 대상

인천국제공항 남측 외곽공원이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문화상 조경분야 대상을 받았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문화관광부와 언론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문화상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 남측 외곽공원이 출품된 26개 작품중 결선에 오른 서울시 여의도 공원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인천국제공항 남측 외곽공원은 총 면적이 6만4천평에 이르며 40리의 해당화길과 6㎞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솔밭공원·갑문공원·전망광장·봄꽃동산 등이 조성돼 있다.

녹산종합조경이 설계하고 삼성에버랜드가 시공한 남측 외곽공원은 총 54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해 6월 착공, 지난 9월 완공했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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