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중국용병 본격수입

여자 프로농구가 중국 용병 수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중국 용병 수입을 위해 손정웅 사무국장이 17일 밤 중국으로 출국, 현지 농구협회 관계자들과 협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여자농구연맹은 그동안 중국 팀을 초정, 국내 리그에 참가시키거나 국내 팀을 중국에 보내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 중국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7일 취임한 김원길 신임 총재도 취임사를 통해 “여자 농구의 부활을 위해 용병 수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용병제도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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