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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내 전역 맹추위 기승부릴듯

승인 1999-12-18 00:00
경기일보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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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18일 양평·이천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로 급강하 하는 등 주말 도내 전역에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파는 주일인 19일에 절정을 이루며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기상대는 17일 “내일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인천 전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겠다”며 “주일인 19일에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맹위를 떨치고 다음주 중반을 고비로 서서히 풀려 평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18일 지역별 날씨전망은 다음과 같다

▲수원 영하 8도 ▲이천 영하10도 ▲양평 영하10도 ▲서울 영하6도 ▲인천 영하 5도

/김창학기자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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