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기업체 Y2K 대비 비상근무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2000년 전환기 기간동안 지역 기업체들의 Y2K 대비를 위해 비상업무를 실시한다.

인천청은 이를위해 행정지원팀 6명, 긴급기술지원팀 12명 등의 ‘인천지역 중소기업 Y2K 비상지원반’을 구성하고 전환기 기간동안 24시간 비상업무 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인천청은 이 기간중 발생하는 Y2K에 대해서는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한편, 운영기간 이후로도 내년 6월30일까지 긴급기술지원 및 컨설팅 지원팀을 상시 대기시켜 Y2K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청은 현재 지역 내 40개의 중점대상 업체에 대한 Y2K 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5천여개의 일반 대상점검 업체중 점검을 하지 못한 2천여개의 업체들에 대해서도 올 연말까지는 모든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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